기사제목 정윤석 기자 ‘신천지, 왜 종교 사기인가’ 신간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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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신천지, 왜 종교 사기인가’ 신간 내놓아

“10년간의 신천지 기사, 수정 보완, 업데이트하여 한 권으로 정리”
기사입력 2019.10.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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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경계하는 이단사이비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신천지. 201818만여명에 달했던 신천지 교세는 201920만명을 넘어서는 등 1년 만에 무려 9%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들이 주장했던 144000명은 넘어선 지 오래다.

 

신천지 총회가 2019113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천지 총회 재정은 821억여원, 12지파 재정은 2119억여원, 1358개 부동산 총 2373억여원 등 총 5314억여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윤석 목사는 최근 <신천지, 왜 종교 사기인가-이단 추수꾼 대책 종합 매뉴얼 AtoZ>를 발간했다.

 

464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1부에서 신천지 회심자들의 간증을 정리했고, 2부에서는 신천지를 왜 종교 사기라고 하는지 이만희 교주의 종교적 경력, 실상 교리의 주요 문제점, 포교사기, 위장교회 문제 등으로 정리했다.

 

3부에서는 교회에 들어온 신천지 추수꾼 대처법을 주제로 다뤘으며, 4부에서는 이만희 교주 사후 신천지가 어떻게 변모할 것인지를 전망했다.

 

이 책을 내게 된 계기에 대해 정윤석 목사는 사이비 종교, 신천지가 20만 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그들이 증가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면서 신천지의 실체를 제대로 알리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0년간 썼던 신천지 관련 기사 중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수정 보완하여 정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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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목사는 신천지를 종교 사기라고 하는 이유는 종교라는 껍데기를 갖고 있으면서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기 때문이다. 이만희 교주만이 천국의 비밀을 풀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이만희 교주는 27세인 1957년경부터 온갖 사이비 단체를 전전하며 사이비 교주들을 하나님, 영부 등으로 믿고 따르며 가짜의 왕국에서 살았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만 신천지식의 교육을 받으면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 신앙경력도 아무 소용없이 이만희를 만왕의 왕’, ‘구원자’, ‘재림주로 믿고 육체로 영원히 사는 신적 존재로 경배하게 된다자신이 잘 믿으면 가족들도 자동으로 왕 같은 제사장이 돼 육체로 영생한다는 허황된 생각에 빠져 학업, 직장, 가정을 내팽개치고 사이비 집단에 올인하는 아바타가 된다고 했다.

 

나아가 이들이 포교할 때는 10여명에서 20여명이 특정 대상을 목표로 가짜 시나리오를 짜서 사기치듯 포교를 한다. 그 포교법은 일반적 종교인들의 상식을 초월한다고 했다. 실제 사례를 소개한 정 목사는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사람 주위에서 인테리어가 필요하다는 대화를 하게 만든 뒤 자연스럽게 연결고리를 만들어 실제로 계약하면서 끌어들이는 등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것.

 

정 목사는 신천지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위험하다. 20대 젊은 청춘들의 현실이 암담한 시대에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허황된 꿈은 매우 달콤할 수밖에 없다가족들이 말려도 나중에 신천지 세상이 되면 오히려 자신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가족까지 떠나게 된다. 그래서 종교 사기다라고 피력했다.

 

정 목사는 사이비 종교 이력, 신도 기만 교리, 거짓 포교활동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신천지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한국사회가 힘을 합쳐 막아야 할 종교사기이자 국가재난이라면서 지금 상담하는 사람들 60%는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들이다. 외국에서도 피해 사례들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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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16개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9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2개국, 남아공 등 아프리카 5개국, 미국, 캐나다를 비롯 전 세계 40개국 33개 교회, 109개 개척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목사는 “K-POP과 영화, 음식 등 한류 열풍을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으로 포교하고 있으며 매우 성공적으로 먹혀들고 있다. 올해 초 호주에서만 300명이 신천지 수료식을 가졌다신천지를 그대로 좌시하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외교적 마찰까지 빚을 수 있는 심각한 집단이라고 우려했다.

 

정윤석 목사는 칼빈신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을 수료했으며, 원천침례교회 협동목사로서 호주 크리스찬리뷰 한국 주재기자, 기독교포털뉴스 대표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신천지, 왜 종교 사기인가-이단 추수꾼 대책 종합 매뉴얼 AtoZ>는 인터넷 서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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