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세기총 법인설립 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19.11.18 23: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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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라나타 세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사랑 목사)가 지난 18일 인천로얄호텔에서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리고 초대교회 회복운동을 통해 빛과 소금된 사명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인사말을 전한 대표회장 강사랑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너무 귀한 직분을 맡았다.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해 받들게 됐다”면서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주님이 역사하시고 위기 앞에 우리를 거듭나게 하실 것이다. 더 낮은 자세로 기도하며 세상을 섬기면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우태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손대영 목사(보수 증경총회장)가 대표기도하고, 하나님의마지막나팔소리찬양단과 주바라기선교단의 특별공연에 이어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가 느헤미야 1장1~5절을 본문으로 ‘미래를 여는 지도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느헤미야는 자기 자신을 향해 마음이 열린 사람이었고, 이웃의 아픔에 마음을 여는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도움을 받는 사람이었다. 느헤미야는 자기 민족의 아픔을 혼자 고민하지 않고 하나님께 아뢰고 도움을 구했다”면서 “세상 곳곳에서 신음하는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함께 울어주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이 귀한 단체에서 여러분 모두를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셨다”며 “느헤미야처럼 열린 지도자가 되어 세상과 함께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최병두 목사(통합 증경총회장)와 장병찬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부회장), 김태경 목사(성서보수총회 총회장) 등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해 권면과 축사, 격려를 전했다.

특히 대표총재 신신묵 목사는 “마라나타 세기총이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를 되살릴 불씨가 되어달라”면서 “교회가 참모습을 회복할 때 세상은 다시 희망을 찾고 한국교회는 뜨겁게 부흥할 것”이라고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 이어 진행된 선교의 밤 문화축제에서는 베드로선교단과 사론선교단, 호산나선교단, 예향선교단, 엘림선교단, 주바라기선교단, 사랑선교단 등이 워십과 연극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렸다.

마라나타 세계기독교총연합회 창립임원은 △대표총재 신신묵 목사 △상임총재 최병두 목사, 김진호 목사, 김동권 목사 △총재 김태경 목사, 김승자 목사 △부총재 이강익 목사, 오성숙 목사 △대표회장 강사랑 목사 △부대표회장 손대영 목사, 김마리 목사 △상임회장 서영웅 목사 △실무회장 유연식 목사 △총괄본부장 정진조 목사 △사무총장 김우태 목사 △총무 정지훈 목사 △찬양단장 김바울 목사 △회계 김정숙 목사 △서기 정지은 목사 △간사 오에스더 권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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