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만3087명의 보은군 성시화운동본부 창립

  • 입력 2019.11.20 14:2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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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에서도 성시화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17일 보은군 보은순복음교회(윤경헌 목사)에서는 보은군성시화운동본부 창립예배 및 본부장 윤경헌 목사 취임예배가 열렸다. 이로써 보은군성시화운동본부는 인구 3만3087명의 보은군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한다는 각오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정삼수 목사) 주관으로 열린 예배는 보은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박종선 목사의 인도로 최상익 목사(보은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가 대표기도하고, 정삼수 목사가 열왕기상 18장30~40절을 본문으로 ‘여호와여, 응답하소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오늘 성시화운동은 생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깊은 지하수에 추를 박는 날”이라며 “깊이 추를 내리고 생수를 끌어 올리면 많은 사람이 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는 생명의 힘이 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속에 천국 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이 있다. 또한 속죄 받는 방법도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범한 죄와 허물을 씻어 주셨다. 이 엄청난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갚은 보은(報恩)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은 땅에 복음의 생수가 터져 나오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가 윤경헌 본부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고, 정삼수 충북 대표회장은 보은군성시화운동 기를 전달했다.

취임사를 전한 윤경헌 목사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이 보은군에서도 시작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시작은 미약하지만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정체성에 따라 도덕성 회복, 인간성 회복, 지역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전용태 장로는 “1997년 청주지검 검사장으로 부임해서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을 했다. 그때 보은과 제천을 방문했다”며 “보은군에서 성시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황무지에서 장미꽃같이 피어나는 복음의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는 충북기독교연합회 회장 음태봉 목사(아하!순복음교회)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보은성시화운동본부의 출범을 축하하기도 했다.

보은군성시화운동본부 임원은 △본부장 윤경헌 목사(보은순복음교회) △부본부장 안신홍 목사(보은교회) △사무총장 박종선 목사(주성교회) △교육훈련원장 최우중 목사(구인교회) △서기 최상익 목사(북실성결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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