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국제신학훈련원 3.1운동 100주년 콘퍼런스 마련

  • 입력 2019.12.02 15: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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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훈련원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예루살렘성전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마감하면서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는 기독교계 목회자 신학생 성도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 한 해 동안 3·1운동의 의미를 다룬 다양한 논의들을 종합적으로 성찰하고 평가하면서 한국 교회가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과 미래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1운동의 의미와 한국 교회가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들’에 대해 국내 학자 3인이 주제강연을 이어간다.

먼저 민경배 교수(백석대)는 ‘3·1운동과 한국 교회 : 한국 교회의 세계사’를,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는 ‘3·1운동과 오늘의 한국 사회와 교회’를, 마지막으로 박용규 교수(총신대)가 ‘민족운동과 한국 개신교’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을 통해 바라본 한국 교회의 역사적 의미와 영향을 고찰해 보고 나아가 현재와 미래 한국 교회의 방향을 모색하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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