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섬기는 분당중앙교회, 초중고생 50명에 방한복 전달

  • 입력 2019.12.11 17:0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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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 위치한 교육관 친교의 장 ‘샤하르’에서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열고 방한복 전달 행사를 가졌다.

분당중앙교회 관계자와 분당경찰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추천한 관내 새터민 가정 자녀 30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20명 등 초중고생 50명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했다.

최종천 목사는 이날 인사를 통해 “분당중앙교회는 지역과 함께 하는 연례행사로 바자회를 갖고 있으며 여기서 나온 수익금이 분당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나 그 자녀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이웃돕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며, “빵과 함께 전하는 복음, 한 사람이 1000명을 돕는 교회의 비전이 전파됨으로써 교회와 민·관, 지역사회가 공동체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가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중앙교회는 분당신도시 1호 교회로서 창립 이래 지금까지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며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물육성 사역에 비전과 사명을 두어왔으며, 사회 오피니언리더 양성과 건전한 시민양성이라는 두 가지 축에 사역의 초점을 맞춰왔다”고 밝히고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이웃사랑과 인류애실천이라는 고유한 분깃의 사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지난 9월 교회에서 마련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2000여만원 중 1차로 지난 11월13일 박철현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청장실에서 관내 중고교생 26명에게 총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2차로 연말을 맞아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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