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제32회기 상임회장 후보 백남선 목사 등록

  • 입력 2014.11.05 19: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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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가 지난 5일 오후 4시에 제32회 대표회장 후보 및 상임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대표회장 후보에는 한장총 상임회장인 황수원 목사가 등록했으며, 한장총 정관에 따라 상임회장이 대표회장으로 추대절차를 갖게 된다.

상임회장 후보에는 백남선 목사(합동 총회장)가 단독으로 등록했으며 오는 20일 운영위원회에서 선거를 거쳐 당일 32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표회장 후보 황수원 목사는 1976년 대신교회를 개척하여 성장해온 목회자로서 대신교단 뿐 아니라 장로교계, 한국교계에 폭 넓은 지도력을 발휘해 온 인물이다.

2012년 대신 총회장을 역임한 황 목사는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장, 안양대학교 신학대학교 동문회장을 역임했다.

황 목사는 정책소견문에서 “사랑으로 교회, 사회, 남북통일을 이루는 일에 한국장로교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한교단다체제 연합운동, 장로교의 신학을 바탕으로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환경문제, 그리고 대정부 대사회적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 다짐했다.

상임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백남선 목사는 현 합동 총회장으로서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미문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후보정책 소견서에서 백 목사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연합운동을 펼칠 것과 교단들과 연계하여 이단 사이비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는 일, 한민족 평화통일 과제를 준비하고 세계 개혁주의 교단들과 국제교류확대를 펼쳐나갈 의지를 피력했다.

백남선 상임회장 후보는 1년 후 대표회장으로 추대되면 합동 출신으로는 여섯 번째 한장총 대표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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