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송년 후원의 밤 열어

  • 입력 2019.12.29 19:3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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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12월28일 안양시 석수동 본교 채플실에서 ‘송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신대 교수들과 직원들, 졸업생들과 재학생 및 후원자들이 채플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신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재봉 교수(교목실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신동열 교수(상담심리치료학과장)가 기도하고, 조재숙 교수(유학생석박사원장)가 사무엘하 7장22~24절 성경봉독한 뒤 황원찬 명예총장이 ‘다윗의 기도’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명예총장은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다윗은 장래의 길을 맡기는 기도를 했다”며 “한 사람의 기도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은 오늘 우리가 한 목소리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윗은 시련과 고난이 있을지라도 지난날 도우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며 하나님께 다 맡기는 믿음을 가졌다. 이 시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며 “시대적 사명이 너무 중하오니 대한신대를 살려달라고 기도하자. 간절히 기도함으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자”고 청했다.

제2부 비전 축하의 시간에는 이주환 교수(법인국장)가 연혁보고, 윤호열 법인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한관희 목사(안양시기독교연합회장), 이종식 법인이사, 류춘배 석좌교수가 축사를 전했고, 박소정 권사(정남중앙교회)가 축가를, 강문종 목사(광산교회)가 색소폰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특히 윤호열 법인이사는 “대한신대가 발전해오는 과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 헤쳐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덕분”이라며 “더 발전하고 한국교회에 더 큰 영향력 있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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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기도 및 후원의 시간에는 김양호 목사(서울강남노회장)와 염두해 목사(석수노회장), 유재연 교수(한남노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안창준 회장(주.CJGPL)과 이은선 동문(방주교회), 정상문 교수(계약학과), 전경희 학우(상담심리치료학박사)가 후원의 인사를 전하며 적극적인 후원과 기도를 촉구했다.

한편 대한신대는 2020학년도 석박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목회신학박사(D.Min.), 철학박사(Ph.D.), 신학석사(Th.M.), 목회학석사(M.Div.), 문학석사(M.A.)이다.

1월8일까지 1차 원서접수가 진행중이며, 학교 홈페이지(http://www.dtu.ac.kr/)를 통해 응시자격과 제출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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