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2020 새에덴 비전의 밤’ 갖고 킹덤빌더 선포

  • 입력 2020.01.05 22:2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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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세우는 교회, 킹덤 빌더의 교회, 교회세대를 잇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앞장서 열어가고 있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지난 5일 모든 성도들과 함께 ‘2020 새에덴 비전의 밤’을 개최했다.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3500여명의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린 비전의 밤에서는 주님의 교회를 향해 충성과 헌신을 서약했고, 자녀들을 위해 축복하며, 새에덴교회를 통해 이뤄가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며 기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새에덴교회는 갈수록 성경적 가치를 향해 짓쳐오는 세상의 도전에 맞서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지켜가기 위해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높이며 나아가고 있다. 일찍이 한국교회를 삼키려는 세상의 전략을 간파한 소 목사는 오래 전부터 개교회 차원에서 대응을 시작해 왔다.

2020년은 소강석 목사가 교단 총회장으로 추대되어 한국교회를 대표해 리더십을 발휘하며 비상할 시기인 만큼 새에덴교회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를 맞이하게 됐다. 따라서 이를 준비하듯 새에덴교회는 이날 ‘2020 새에덴 비전의 밤’을 통해 교회공동체의 충성과 헌신을 서약받음으로써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한 발판을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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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강석 목사는 전 성도들과 함께 선포한 ‘새에덴 비전’을 통해 “우리 새에덴은 로드십과 생명나무 신앙으로 신정주의 교회와 영광의 가문을 이루어 갈 것이다. 자신만의 성을 쌓는 캐슬빌더가 아닌 하나님의 도성을 쌓는 킹덤빌더가 되어 교회세대를 이어가며 한국교회 연합과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는 선구적 교회를 이루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먼저 프라미스콤플렉스의 비전이 개교회를 넘어서 민족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교회로 세워갈 것이라면서 “한국교회는 민족의 역사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을 때마다 차가운 새벽 교회 마룻바닥에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기도했다. 새에덴교회는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가슴에 끌어안고 기도하며 민족을 치유하고 살리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기는 교회로 세워갈 것이라면서 “합동 교단은 칼빈주의 개혁신학의 마지막 보루요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교단의 보수신학을 지키고 세워나가는 것이 곧 한국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며 세계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이며 교단과 한국교회를 섬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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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공교회성을 세우고 통일한국의 꽃길을 여는 교회로 세워갈 것이라고 제시한 소 목사는 “한국교회는 공교회성이 무너지면서 분열과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는 사막으로 간 꽃밭여행자의 가슴으로 사랑과 화해의 꽃씨를 심으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앞장설 것이다. 나아가 통일한국의 꽃길을 여는 교회로 세워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 목사는 자녀들을 통해서 민족의 미래와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세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 목사는 “새에덴은 통일한국시대 민족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도자 양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다. 앞으로도 우리의 꿈을 계속 될 것이다. 프라미스콤플렉스의 언약을 붙잡고 헌신하고 눈물로 씨를 뿌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난 축복을 주실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새에덴의 찬란한 약속과 꿈을 붙잡고 함께 가자. 우리의 눈부신 비전이 현실이 되게 하자. 바로 우리가 그 주인공이 되자”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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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는 송원중 장로의 인도로 배장용 장로가 기도하고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가 ‘새에덴교회는’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으며, △성도들의 헌신과 사명감당을 위해 △총회와 산하 교회와 총회장을 위해 △교회와 담임목사님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특히 비전메시지를 전한 이건영 목사는 “새에덴교회는 내 교회다. 새에덴교회는 우리들의 교회다. 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다”라며 “내 교회라는 소속감을 갖고 우리들의 교회라는 공동체의식을 가지며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만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의 교회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에덴교회 공동체는 ‘2020 새에덴 비전의 밤’을 통해 새에덴의 정신을 이어받아 킹덤빌더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분과 계층을 대표해 다짐을 전하는 영상이 상영돼 도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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