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는마을 2020년 첫 밥퍼, 최문수씨 후원으로 진행돼

  • 입력 2020.01.06 08:3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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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을 비롯해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밥퍼사역을 이어오며 치매예방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이 2020년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어르신들 섬김에 나섰다.

해돋는마을은 지난 2일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한끼 식사비를 어렵게 모아 전달한 최문수씨의 후원으로 떡국과 다과를 제공하는 밥퍼 사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신생명나무교회의 2020년 표어인 ‘선교적 교회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라’(사43:19)를 제시하며 “새해에도 오늘처럼 진정한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밥퍼 사역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어르신들께서 모두 천국에 소망을 두고 영육간에 강건하며 늘 감사와 긍정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섬기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엘드림노인대학은 2020년 한 해 동안 목민심서의 황인경 작가의 특별강의와 4D프레임 양효숙 대표의 치매예방 창의 프로그램, 최대휴 교수의 인문학 강좌, 김광용 작가와 조승희 강사의 LED 빛으로 공예교실, 정지환 소장의 감사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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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5일간 치매예방 중심의 건강, 취미,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밥퍼 사역과 함께 마포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울증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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