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기관 2020 신년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20.01.06 13: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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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와 국내 및 해외선교회, 교회진흥원, 침례신문, 전국남선교회와 전국여선교회 등 총회 산하 모든 기관들이 함께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2020년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날 새일을 행하실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했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침례회관에서는 ‘총회기관 신년감사예배’가 드려졌다.

김종일 목사(전도부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한일정 목사(기관협의회장)가 기도하고 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시편 90편10~14절을 본문으로 ‘은헤롭게 한 해를 살게 하소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2020년은 감사가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떻게 하면 감사로 살 수 있을지 모세를 통해 살펴보길 원한다”고 말했다.

먼저 윤 목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아껴 살아야 한다. 세월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정해진 시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라며 “주어진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살아간다면 어려움조차도 기회가 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될 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혜의 마음을 달라고 구하며 욕심이나 원망이나 불평을 품고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은혜는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 풍성하게 되고, 하나님은 지혜로운 사람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원망과 불평과 미움을 빼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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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의 인자하심을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사모하면 평생이 기쁘고 즐겁다”면서 “모세는 거창한 것은 구하지 않았다. 바로 오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해달라고 구했다. 우리가 평생을 만족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다. 모세처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감당하며 시간을 아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합심기도와 김일엽 총무의 광고 후에는 윤재철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신년감사예배에서는 △허단허브&교단발전협의회를 위해 △미(래)자립 회복과 성장을 위해 △교회진흥원의 교회학교 교사컨퍼런스를 위해 △62개국 750여 선교사들을 위해 △침례신학교 학생모집을 위해 △각 지방회마다 남선교회 설립을 위해 △여성선교연합회 회관 보수공사 등 각 기관들의 기도제목들을 나누며 함께 중보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는 오는 13~14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단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한 해 동안의 총회 사역과 기관 사역을 협의하고 총회 사업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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