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이레기도원 2020 신년축복성회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20.01.06 17:25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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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로 새해맞이하는 부천지역 성도들

13~15일에는 부천지역 겨울 청소년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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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은 부천지역 성도들이 부천세이레기도원 신년축복성회에 대거 참석해 뜨거운 찬양과 말씀, 깊이 있는 기도로 새해를 시작했다.

경기 부천시 안곡로 소재 부천세이레기도원(원장 조예환 목사)은 지난 한 해 동안 매주 금요일 응답성회를 통해 부천지역 성도들에게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는 열린 기도동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신년축복성회는 다니엘서 10장 2~3절과 19절 “다니엘은 세 이레 금식 중에 환상을 보고 큰 은총을 받았다”라는 말씀을 주제로 2~4일까지 3일간 말씀잔치로 성황을 이뤘다. 이규환 목사(목양교회)가 포문을 연 성회는 원장 조예환 목사(부천갈보리교회), 소치영 목사(은천교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인 3일 강단에 선 조예환 목사는 신명기 28장 1~14절 본문을 중심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축복을 경험할 수 있는 비결을 전수했다. 조 목사는 “평생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을 체험하는 만남이 없다면 그 인생에는 걱정과 근심,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2020년에는 예배생활에서 승리하자. 하나님 앞에 고개 숙이고 엎드리면 세상에 나가 고개 숙이고 엎드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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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했을 때 내려주시는 복에 대해 열거되어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녀들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높이 세우실 것이다. 사단이 두려움과 세상 염려, 유혹의 손을 뻗칠지라도 요동하지 말고 하나님 편에 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그는 재차 예배생활에 사활을 거는 성도가 되라고 조언했다. 조 목사는 “생업 때문에 예배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예배의 자리를 지키느라 일어나는 일들은 당장 손해가 난 것 같아 보여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신다”며 “가장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는 순간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그 순간이다. 예배 시간에 지각하지 말고, 예배를 정복하여 승리하라. 하나님께서 하늘의 보고를 열으사 복을 쏟아부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목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나아가라. 그러면 2020년을 다 지나왔을 때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왔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좌로도 우로도 흔들리지 말고 반듯하게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이레기도원은 오는 13~15일까지 ‘사귐’(요일 1:3)이라는 주제로 2020 겨울 청소년캠프를 진행한다. 원장 조예환 목사의 개회예배로 시작해 이청훈 목사(유향교회), 구정서 목사(부천갈보리교회)가 말씀집회 강사로 나서며, 전승훈 대표(이순신과사람들)가 전체특강을 맡는다.

 

공동체 프로그램과 성경골든벨, 성경공부, 조별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이어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비는 6만원이며, 참가신청은 세이레기도원으로 하면 된다.(010-9891-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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