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합동총회 제104회 6차 총회 열고 김정환 총회장 선출

  • 입력 2020.01.11 12:0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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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4회 6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 충남 대전 늘푸른교회(유흥종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총회장에 김정환 목사를 선출하고 헌법을 개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임시의장 류흥종 목사(비상대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김대휘 목사(당진노회 서기)의 개회기도, 임시의장의 회순통과, 김윤수 목사(서기)의 회원점명, 류흥종 목사의 개회선언, 황영길 목사(회의록서기)의 전회의록낭독, 김윤수 목사(서기)의 서기보고, 조임순 목사(회계)의 회계보고, 김찬동 목사(감사)의 감사보고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선출에 있어 총회원들은 김정환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했으며, 수석부총회장에 류흥종 목사와 레리탄디오노(인도네시아), 재정부총회장에 김경한 장로(전국장로연합회장), 서기에 김윤수 목사, 회계에 조임순 목사, 회의록서기에 김대휘 목사, 감사에 김찬동 목사, 총무에 유동필 목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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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안건처리에서는 교단 목회자 세미나의 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임명의 건, 전국여전도회연합회장 임명의 건, 전국장로회장 총회재정부총회장 신설의 건, 상비부 및 감사 등 일정연기의 건 등을 처리 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총회헌법개정위윈회를 신설하고, 총회장 임기를 1년으로 하되 3년까지 연임 가능토록 했다. 총무의 임기규정도 1년 임기에 2년까지 연속 연임 가능토록 했으며, 총무는 임원이 될 수 없다는 것과 부총회장단의 동의 후 총회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했다.

한편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 및 신년하례회는 홍봉준 목사(비상대책위원회 서기)의 인도로 황명웅 장로(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가 대표기도한 데 이어 △한국교회를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해 △교단 발전을 위해 △WCC와 종교다원주의 반대를 위해 △총회 산하 지교회 평안과 부흥성장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다.

이날 ‘새해에는 이렇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정환 목사는 “새해에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어 날마다 부흥 성장하는 총회 산하 지교회들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각자 맡은바 선 자리에서 주어진 청지기의 직분을 소중하게 감당하라”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강태진 목사(동남아대회장)가 봉헌기도하고, 유종훈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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