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이 주최한 명사특강이 지난 9일 노인대학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별강연에는 650만부의 베스트셀러인 소설 목민심서의 저자 황인경 작가가 등단해 간증을 전했다.
황 작가는 “지금까지 주님께서 광야와 사막에서 길과 생명의 물을 내주며 함께 동행해 주셔서 오늘 작가의 길을 걷게 하셨다”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계시는 주님께만 의탁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기도의 기적을 매일 매일 체험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간증했다.
이날 황 작가는 강연을 마친 뒤 사랑의 밥퍼사역으로 섬겼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