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위에 선 강원도 교사들, 새해 변화된 교실 다짐

  • 입력 2020.01.20 09:1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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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자선교회(회장 백한진)가 주최한 ‘2020 강원교육자선교회 연찬회’가 지난 16~17일 양일간 강원도청소년수련원에서 ‘복음혁명! 대한민국 학교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엘정책연구원 원장 이정훈 교수(울산대)와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홍천 명덕초등학교 서원혁 교사의 설교와 강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강원교육자선교회(이하 강교선)가 주최했으나 강교선 회원 99명 외에도 인천교육자선교회 13명, 광주 14명, 서울 5명, 경기 9명, 충남 4명, 경남 2명 기타 6명 등 타지역에서도 참여해 총 152명이 함께했다.

‘종교개혁과 법치’라는 주제로 강의한 이정훈 교수는 교사들을 향해 “역사 전쟁에서 패배하면 안 된다”라며 “우리나라의 역사인식과 함께 기독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영성을 가지고 여러분이 처한 곳에서 위그노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틀간 설교말씀으로 은혜를 끼친 김성로 목사는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임재에 대한 믿음으로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이 더욱 확대되고 커지길 바란다”면서 교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서원혁 교사는 학생과 학교의 진정한 변화는 오직 복음과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하나님이 임재하는 교실과 학교의 참 모습이 어떠한지 제시하여 큰 도전을 불러일으켰다.

강원교육자선교회 백한진 회장은 “강원교육자선교회가 발족한지 5년을 맞아 자체적으로 실시한 이번 연찬회에 강교선 만이 아닌 주 안에서 뜻을 함께 하는 기타 지역과도 유기적으로 연합하여 풍성하게 진행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학교를 살리는 길은 오직 복음 혁명을 통해서만이 가능함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각자가 속한 위치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삶을 통해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들을 감당하며 승리하는 우리 교육자 선교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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