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 황대벽)가 20~23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점장 차창용)에서 에너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팅칠드런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보내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태양광 랜턴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기 없는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에너지의 소중함과 함께 에너지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후원을 통해 본인이 만든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 빈곤지역에 보낼 수도 있다.
동 캠페인은 롯데백화점 일산점 본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장은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창용 롯데백화점 일산점장은 “‘Lifetime Value Creator’ 비젼을 바탕으로 한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당연한 의무로 여기고 있다.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활동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말라위, 탄자니아 등 세계 24개국 7만 가구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