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우리교회 온라인 가정예배 만들기 지원

  • 입력 2020.03.09 12:2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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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마다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사회적 요구와 안전에 민감한 부모들로 인해 아이들의 주일예배도 축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급히 대체 되고 있다. 하지만, 작은 교회와 농어촌 교회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런 요구와 변화에 맞추어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린이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히즈쇼’(His Show)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작은 교회, 농어촌 교회 주일학교들을 위해 ‘우리교회 온라인 가정예배 만들기’를 제공한다. 이미 히즈쇼는 교회들을 위해 어린이 영상 예배를 지원했고, 코로나19 사태로 주일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3.5만명의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참여했다. 이와 같이 각 교회에서도 효과적인 온라인 예배 영상을 준비할 수 있는 예배PPT와 영상 제작 노하우와 TIP을 공유한다.

예배PPT는 아이들이 매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순서 그대로 제작됐다. 예배의 부름이라 할 수 있는 워십 인트로부터 마지막 주기도문까지, 아이들은 온라인에서도 동일한 흐름으로 예배 드리게 된다. 더불어 예배PPT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준비된 기도송, 봉헌송 그리고 주기도문이 추가되어 아이들은 온라인에서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이 예배PPT를 중심으로 각 교회 교역자와 교사들은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온라인 예배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히즈쇼는 촬영에 익숙하지 못한 교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온라인 영상 촬영 노하우와 TIP을 히즈쇼블로그(https://blog.naver.com/hisshow)를 통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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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주일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우리교회 교역자와 교사들을 온라인에서 직접 만나 마음을 모으고 예배에 드리게 된다. 히즈쇼 홈페이지를 통해 나눔의 사역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400여 교회에서 신청했다.

호주와 탄자니아에서 사역하는 교역자들도 참여하며 “호주도 이제 코로나 사태가 시작인 듯하여 신청한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이 세계 여러 교회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다.

히즈쇼는 우리교회 온라인 가정예배 만들기를 나누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아이들이 주일학교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교회와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정상화 되어 다시금 아이들이 교회로 돌아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합니다. 주일학교가 매년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상황이기에 온라인 영상 예배를 준비하여 아이들이 주일 예배에 참여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교회와 소통의 끈이 끊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히즈쇼는 4일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안정되기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자료는 히즈쇼 홈페이지(메인화면 ‘히즈쇼미션 – 우리교회 온라인 가정 예배 만들기’ 링크)와 히즈쇼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 및 지원받을 수 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히즈쇼 홈페이지(www.hisshow.co.kr)와 히즈쇼 전화 1644-4129를 통해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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