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41회 목사안수식 5월25일로 연기 결정

  • 입력 2020.03.17 13:0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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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1회 목사안수식이 한 달여 연기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카이캄은 지난 17일, 4월20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41회 목사안수식을 5월25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국가적 비상사태로 돌입하며 집회 제한조치까지 발동되는 등 엄중함이 더해가는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카이캄은 설립 이래 최초로 목사안수식 연기라는 조치를 취하게 됐다.

앞서 카이캄은 9일로 예정됐던 목사고시 면접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일부 심층면접으로 분류된 몇몇 지원자들만 별도로 지정된 날짜에 한 사람씩 면접관들과의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캄의 목사고시 과정은 면접 이후에도 2박3일의 필수연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야만 한다. 카이캄은 필수연수교육도 김상복 목사의 설교가 담긴 USB와 프로그램 교육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을 모든 대상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카이캄은 이후 추가로 결정되는 사항이나 목사안수식 장소와 관련된 내용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추후 계속해서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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