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감동된 자(삼상 16:11~13)

  • 입력 2020.03.26 15:45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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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jpg

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세상에 사는 동안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면 반드시 돌아오는 게 있습니다. 부흥회를 44년 동안 인도하면서 하나님께 감동을 준 많은 성도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감동을 받으셨을 때 그냥 계시지 않으시고, 거기에 합당한 행동을 취하십니다. 그 행동은 병을 고쳐 주시기도 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도 하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의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준 자였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끝까지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누가 보던, 보지 않던 자기의 사명과 자기의 위치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맹수의 위험과 배고픔, 목마름 등등 많은 것들을 인내하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셨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을 준 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고, 기적 속에 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동된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자를 감동된 자라고 말씀하십니까?

◈ 다윗과 같은 자를 하나님께 감동된 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1. 다윗의 신앙의 인격이 아름답습니다.

1) 소년기의 신앙이 아름다웠습니다.

① 순종적입니다.(삼상 17:17~22)

② 용감합니다.(삼상 17:34-35)

③ 확신 있는 믿음의 사람입니다.(삼상 17:37)

 

2) 다윗은 도피시절에도 신앙이 아름다웠습니다.

① 자비로움이 있었습니다.(삼상 26:11~12)

② 지혜로웠습니다.(삼상 21:13)

③ 신실했습니다.(삼상 20:42)

④ 정직했습니다.(삼상 29:6)

3) 다윗이 왕이 된 후에도 신앙이 아름다웠습니다.

① 신실했습니다.(삼하 9:6~8)

② 의로웠습니다.(삼하 8:15)

③ 온유했습니다.(삼하 16:11)

④ 경건했습니다.(삼하 7:18)

⑤ 잘못을 회개할 줄 알았습니다.(삼하 12:13)

2. 다윗은 사울을 자기의 손으로 해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겼습니다.(삼상 24:10~11)

3. 다윗은 끝까지 자기 위치와 사명을 감당했습니다.(본문 11절)

사울은 왕이 된 후에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음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사울의 뒤를 이을 자를 찾기 위해 사무엘을 이새의 집으로 보냈는데, 하나님께서는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셨습니다. 때문에 첫째 아들 엘리압, 둘째아들 아비나답, 셋째 삼마 등 모두 일곱 명의 아들들이 지나쳤지만 허락하지 않으셨고, 들에서 양을 치고 있던 마지막 아들 다윗을 불러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2대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된 자만되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쓰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에 감동된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크신 축복 받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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