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이스라엘, 노르웨이 등 전직 외교대사들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기독자유통일당 당사에서 비례대표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 뜻을 같이하는 전직 대사들은 이번 4.15 총선에서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우리는 문재인 주사파정권의 국정파탄, 특히 외교 안보 통일 분야에서의 반헌법적 노선을 규탄해 왔다”며 “우리는 그동안 문재인 정권을 지지했던 세력들까지도 포용하여 국정을 정상화 하기 위한 옳은 방향의 통합을 기대해왔지만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음을 개탄한다”고 했다.
따라서 “이번 기독자유통일당의 정책목표가 바로 우리들이 주장해온 노선과 부합하기 때문에 우리는 비례대표만은 기독자유통일당으로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 함께한 전직 대사들은 이인호(러시아), 박동순(이스라엘), 조갑동(페루), 허리훈(모로코), 이재춘(러시아), 조원일(베트남), 이원영(스페인), 변승국(포르투갈), 이석조(케냐), 이병화(노르웨이), 김영기(터키), 홍승목(네팔), 정진호(페루), 정순석(이디오피아), 최영하(카자흐스탄) 등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