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다빈치아카데미, 온라인이지만 더 유익하게

  • 입력 2020.05.08 09:0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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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학생들의 대면수업이 늦어지고,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기자 인문학 특강 ‘백석다빈치아카데미’를 조금 색다르게 운영한다.

1학기 중 재학생들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특강에 참여하고, 오프라인 강의에는 수강을 희망하는 교직원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배정된 자리에서 특강을 듣는 방식이다.

지난 7일 오전 10시20분,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진행된 2020년 첫 백석다빈치아카데미에는 YG스튜디오플렉스 박홍균 콘텐츠기획본부장이 ‘4차산업혁명시대, 스토리 산업과 크리에이티브 생산자(Producer)가 되자’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박 본부장은 스토리(콘텐츠) 산업 소개와 함께 △스토리 산업의 현황 △스토리 산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며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스토리의 목적은 재미와 공감”이라며 “미디어 기술의 진보와 동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1996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방송 PD로 재직했으며, 그간 드라마 ‘선덕여왕’, 미니시리즈 ‘최고의사랑’, ‘7급공무원’, ‘화유기’ 등을 연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영상그랑프리 대통령 표창과 PD연합회 주관 한국 PD대상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년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디즈이즈게임 임상훈 대표의 ‘임팩트게임 – 세상에 변화를 이끄는 게임의 힘!’(5월 14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 대표이사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5월 21일),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의 ‘인공지능시대, 의사결정은 데이터로 하라’(5월 28일), 김성경 아나운서의 ‘대화의 신’(6월 4일), 칠십이초 성지환 대표의 ‘매우 트렌디한 회사의 매우 미련한 대표 이야기’(6월 11일)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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