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EMT선교회, 시편 23편을 히브리어 랩 음악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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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T선교회, 시편 23편을 히브리어 랩 음악으로 선보여

서종현 선교사 “다윗의 처절한 상황 코로나 사태와 오버랩”
기사입력 2020.05.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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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T선교회 대표 목사인 서종현 선교사가 지난해 성경 헬라어로 요한복음 3장16절(ΚΑΤΑ ΙΩΑΝΝΗΝ 3:16)을 랩으로 선보인데 이어 성경 히브리어 앨범을 발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히브리어 랩은 압살롬의 추격을 피하는 다윗의 시(מזמור לדוד)로 알려진 시편 23편이다.

 

이 시의 원어가 힙합음악으로 공식 발매 유통된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대 사회에서도 유례없던 일이다. 성경의 원어들은 사실 죽어 있는 언어 즉 ‘사어(死語)’다. 성경 히브리어 역시 현대 히브리어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서종현 목사는 죽어 있는 언어에 숨을 불어 넣어 성경 당시 긴박했던 다윗의 어투를 현대 음악에 녹여 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서 목사가 해석한 다윗의 처절하고 긴박한 히브리어 랩은 2절에서 한국어 랩으로 바뀐다. 이때 음악은 우리를 3000년 전 다윗의 상황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으로 안내한다.

 

뮤직비디오는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랩이 한국어로 전환되면서 압살롭의 추격은 현대 이단과 코로나19의 맹추격으로 연결된다.

 

비디오 작업은 EMT 선교회의 이강훈 선교사가 함께했다. 문화선교회라고 간판을 건 EMT선교회는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성경 당시의 사건과 지금의 사건을 평행선 상에 두는 작업을 통해 말하려는 것은 “현대의 우리에게도 결국 영원히 피할 곳은 주의 품”이라는 메시지다.

 

 

 

 

EMT 선교회는 “누군가에게 성경의 기록은 단지 지나간 사건 혹은 신화에 불과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성경의 사건은 오늘 내게 적용되는 사건이어야 한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뮤직비디오 링크 https://youtu.be/7ZSWYqJTO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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