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 황형식 목사) 제55회기 총회임원 후보등록 및 간담회가 6월26일 총회본부 채플실에서 개최됐다.
총회장 후보에는 이상재 목사(함께하는교회)가 입후보했으며, 부총회장 후보에는 이정현 목사(소망교회),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주홍철 장로(화평교회)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재 목사는 “대신총회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단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연합운동에 있어서도 한국교회 향도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목사는 “총회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총회장님과 임원진들을 잘 보필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한국교회 자생교단으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신총회는 제55회 정기총회를 오는 9월에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 외 입후보 명단은 △서기후보 모연구 목사(갈릴리교회) △부서기후보 권상규 목사(주님의교회) △회의록서기후보 송재권 목사(동문교회) △부회의록서기후보 남성종 목사(주영광교회) △회계후보 이동재 장로(동산교회) △부회계후보 김오영 장로(장미원교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