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성연 신임 대표회장 한기채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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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연 신임 대표회장 한기채 목사 추대

사회책임분과 신설하여 목회윤리규정 제정한다
기사입력 2020.07.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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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제11회 정기총회가 1일 서울 중앙성결교회(한기채 목사)에서 거행돼 신구임원 교체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성연은 성결의 교리와 신조가 동일한 한국내의 성결교회들이 그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시작된 단체다.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윤석 목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감독 신민규 목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제4조에 명시된 순번에 따라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한성연 11회기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나성 총회감독 신민규 목사와 예성 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공동회장이 됐다.

 

한기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기독교의 대외적인 신뢰도가 많이 하락해있고,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생활화 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때에 성결교인들이 일어나 삶의 현장에서 신앙생활을 삶으로 증명해내는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본다”며 “성결교단들이 연합해서 그 일을 감당해 나갈 때 한국교회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기를 준비하면서 공동회장인 김윤석 예성 총회장과 신민규 나성 총회감독을 만나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성결교회 차원의 책임 있는 답변들을 사회에 내놓을 수 있도록 ‘사회책임분과’를 신설할 것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이날 총회 회칙 개정을 통해 3개 교단에서 각각 신학교수 1인, 목회자 1인 등 총 6인으로 구성된 ‘사회책임분과’를 신설하는 회칙이 신설됐다. 이로써 한성연은 사회적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연구하고 검토하여 대표회장 이름으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으며, 목회윤리 규정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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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는 나성 총회감독 신민규 목사가 ‘바울의 결심’(갈 2:16~20)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신 목사는 “율법으로 보면 흠이 없었던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로 자기 의를 버렸다. 인생이 바뀌려면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도 바울처럼 새로운 삶에 대비하기 위해 낡아버린 옛 관습과 자기 의를 버리고, 목회 패러다임도 새로운 관점에서 바꿔나가자”고 권면했다.

 

축사를 전한 황덕형 목사(서울신대 총장)는 “하나님께서 역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성결의 복음을 준비해주신 것이라 믿는다. 이를 위해 부름받은 한성연이 한국교회와 사회 뿐만 아니라 세계교회에 역동적인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리라 믿는다”고 축복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성연이 추구하는 성결의 교리와 맥락을 같이하는 형제교단 구세군과 C&MA 총회에서 장만희 사령관과 문형준 총회장이 자리해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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