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마스크 7만 장 해외동포에게 전달

  • 입력 2020.07.27 14:0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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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세기총 마스크전달식 (3).jpg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10만장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보내기로 결정한 바 있다. 7월23일 세기총은 회의실에서 2차 전달식을 가졌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장 황의춘 목사가 마스크보내기운동 필요성과 성과보고 후 7만장의 마스크를 대표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750만 해외동포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기를 소망하며 마스크 전달이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마스크보내기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과 사무총장 등 수고와 후원을 해준 모든 이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한 조일래 목사는 마스크 7만장을 선교사 대표로 참석한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는 안태룡 선교사에게 전달했고, 대표로 마스크를 전달받은 안태룡 선교사의 감사의 인사 순으로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세기총은 지난 7월3일, 1차 3만장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1차 전달한 마스크는 세기총 후원이사이며, 국내 유일한 친환경 폐차장 ‘(주)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이사가 후원했다. 당시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의 나라 15개 도시에 각 2000매씩 전달됐다.

이번 2차 7만 장의 마스크는 도움을 요청한 각국의 선교지와 해외동포들에게 전달하며, 해외동포들에게 지속적인 마스크보내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차 후원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세기총 상임회장), 최순덕 목사(행복샘물교회, 세기총 후원이사), 오응환 교수(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조일래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세기총 5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세기총 6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세기총 법인이사장), 심평종 목사(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성문교회와 허승주 장로가 후원했다.

 

세기총 마스크보내기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세기총 사무처로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 500원 기준)을 후원하면 된다. 마스크, 손소독제, 방염복 등의 물품은 세기총 사무처로 보내면 된다. 마스크 지원요청 역시 세기총 사무처로 간략한 선교지 소개서를 동봉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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