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린랲,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한 생리대 및 건전지 기부

  • 입력 2020.08.10 14: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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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크린랲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기부.JPG

식품포장 분야 국내 1위 기업 크린랲(대표 승문수)이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6억 원 상당의 생리대 및 건전지를 기부했다.

5일 오전, 지파운데이션과 크린랲의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전달식에서 크린랲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교육을 위해 생리대 100만 개와 건전지 15만여 개의 후원품을 지파운데이션에 위탁, 기부했다.

크린랲에서 기부한 후원품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생리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되며, 건전지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장난감, 교육기자재, 생활용품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크린랲의 생활용품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생리대와 건전지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린랲은 지난해부터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저소득 미혼모를 위한 전자제품 지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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