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반대 위한 연합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 결성

  • 입력 2020.08.27 16: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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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의 기독교연합단체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공동대응키로 했다.

지난 27일 서울시교시협의회(회장 서동원 목사)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태일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서울 종로구 타워8빌딩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들 4개 연합회는 앞으로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서울교시협에서 회장 서동원 목사와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 경기총에서는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와 사무총장 왕영신 목사, 인기총에서는 총회장 김태일 목사와 사무총장 김진욱 목사, 대외사무총장 김길수 목사가 참석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강기총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위임하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는 4개 광역시도 현직 대표회장과 사무총장과 총무를 대표자로 참여하여 각각 4개 광역시도가 공동대표와 공동사무총장을 맡는다. 또한 실무사무총장에 김길수 목사, 총무에 박요셉 목사를 선임하여 수도권 교회의 연합과 협력, 주요 현안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수도권 교회에 취한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과 함께 공동대응키로 했으며, 위장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해 수도권 교회들부터 ‘한국교회 기도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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