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5회 총회 임원후보 확정

  • 입력 2020.09.04 08:5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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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5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임원 후보와 기관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는 8월3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3차 전체회의를 열고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양성수 장로(신현교회)를 최종 확정했다.

장로부총회장에 입후보했던 송병원 장로와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섰던 남태섭 목사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다만 선거규정 28조 선거규정 위반자 처벌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회장 후보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배광식 목사 △장로부총회장 후보 양성수 장로 △서기 후보 김한성 목사(성산교회) △회록서기 후보 정계규 목사(사천교회) △회계 후보 박석만 장로(풍성한교회) △부서기 후보 허은 목사(부산동현교회) △부회록서기 후보 신규식 목사(새샘교회), 이종철 목사(두란노교회) △부회계 후보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 등 임원후보가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부회록서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단독후보로 선거가 진행된다.

이 외에 총회총무 선거는 김정호 목사(은혜로운교회)와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가 후보로 나서 경선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기호추첨을 통해 부회록서기 후보 신규식 목사가 기호1번, 이종철 목사가 기호2번을 선택했고, 총회총무 후보에서는 김정호 목사가 기호1번, 고영기 목사가 기호2번을 뽑았다.

한편 합동총회는 올해 총회에서 처음으로 문자투표를 시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의 정견발표 동영상은 오는 7일부터 총회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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