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교단통합 잔류측 교단명 변경 허락

  • 입력 2014.11.21 07: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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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제3-10차 임원회가 지난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려 제반 안건을 처리했다.

68명(출석 22명 위임 46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의 사회로 열린 임원회는 회원교단 중에 최근 예장 백석과 통합을 한 두 교단의 잔류측이 교단명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통과시켰다.

이날 임원회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후 ‘예장 개혁C’를 ‘예장 합동보수(중부)’로, ‘예장 성경’을 ‘예장 성경통합’으로 명칭 변경을 허락했다.

또한 지난 실행위원회에서 특별위원회 설치를 가결하고 위원장 선임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한 양화진 정상화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우영수 목사(통합)를, 소래교회 복원추진위원회 위원장에 현 대표회장인 한영훈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임원회는 또한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한국교회연합 제4회 총회 개회예배시 현 대표회장이 설교를 하고 임기를 마치는 것을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향후 증경대표회장 회의를 비정기적으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는 제4대 대표회장 후보인 양병희 목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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