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핵심역량 배양할 ‘아신4C교양인증제’ 도입

  • 입력 2020.09.17 17: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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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정흥호,이하 ACTS)가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아신4C교양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신4C교양인증제’는 ACTS가 학생들에게 기대하며 육성하기를 원하는 핵심 역량에 근거한 교과 및 비교과 교양과정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역량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소양과 인성이 준비된 기독교 전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

위 인증제 프로그램은 △신앙과 인성 △글로벌 민감성과 탁월성 △창의·융합 역량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등 네 가지 핵심역량별로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앙과 인성’ 역량은 인성 프로그램(Character)으로서 도덕과 윤리의식을 고취시키며 기독교적 지성을 가진 인재로서의 자질을 더하는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교사로서의 자질에 필수적으로 손꼽힌다. 코어과목인 ‘성경과 기독교인의 삶’ 외에 다양한 선택과목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비교과 활동으로 학과MT 참여 및 봉사활동, 경건점수 등의 이수조건이 주어진다.

‘글로벌 민감성과 탁월성’ 역량은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Competence)으로, 세계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에 적응하고 소통하며, 국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로 길러내는 과정이다. NGO기관이나 시민사회단체에서 필요한 요건들을 갖출 수 있으며, 해외 단기선교나 해외봉사 등의 비교과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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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역량에 속하는 C.C.프로그램(Creativity & Convergence)은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판단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도록 이끄는 과정으로 창업과 취업 능력 배양에 탁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역량은 소.나.기 프로그램(소통과 나눔의 기독교, Communication) 아래 공동체 정신을 기초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어 인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탁월한 인재를 길러낸다.

‘아신4C교양인증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기개발을 위해 선택하고 운영하는 독립 프로그램으로써 졸업 필수요건은 아니다. 각 영역을 이수할 경우 해당 과정의 이수를 확인하는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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