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수시 마감 실용음악 최고 경쟁률 기록

  • 입력 2020.10.05 08: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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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실용음악(보컬) 전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백석대 수시모집에는 2553명 모집에 1만6592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6.50: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보컬’ 전형이 32.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관광학부(항공서비스)’가 21.81:1,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제작’이 20.57:1로 나와 실용음악의 명문임을 공고히 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백석대학교회는 9월28일 기숙사 믿음동에서 ‘추석맞이 유학생 대상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매년 명절을 맞아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기획했던 이들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물품 전달식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특히 연휴 기간에 인근 식당들이 영업을 하지 않는 것에 착안해 즉석식품 등 다양한 생필품을 마련해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백석대학교회는 겨울 전 외국인 학생들의 방한대책을 강구하는 차원에서 의류업체에서 기증받은 의류를 전달하기도 했다.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는 “본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유학생들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팠다. 홀로 남겨진 우리에게 친구로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달되어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베트남, 르완다 등 10개국 7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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