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레기독학교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 11월14일 개최

  • 입력 2020.10.21 10:0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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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성품으로 자연과 벗삼아 자라나는 전원기독학교, 새이레기독학교(교장 송미경 목사)가 2021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14일 오전10시30분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새이레기독학교에서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유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다.

새이레기독학교는 기독교학교들 중에서도 각별히 성품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첫 교육의 시작은 기독교교육이어야 한다는 설립정신에 따라 다른 기독교학교들과는 달리 6세 유아들부터 입학해 유치원 과정부터 밟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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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송미경 목사는 “교육의 첫 시작을 부모가 담당하지만 교육의 책임은 그 시대를 함께 공유하는 모든 어른들에게 있다. 성경에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은 아이의 삶이 바르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지도자가 함께 나가야 함을 말하고 있다”고 첫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지도자가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세계를 알지 못하고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도 맺지 못하고, 성령의 조명 아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마음이 아닌 머리로만 이해하려 한다면 그 길의 마지막은 반드시 어리석은 길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교육은 예수 안에서 거듭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려는 기독 교사들이 담당해야 하며, 아이들은 그 안에서 삶으로 깨우쳐진 교육을 부지런히 배워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새이레기독학교는 이런 자세로 하나님 앞에서 바른 믿음, 바른 정신, 바른 육체를 얻기 위해 철저히 자기 훈련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품과 인격을 갖도록 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그것은 교사와 부모들의 삶으로 나타내어지며, 아이들은 그 삶을 통해 배우고 자라간다”고 했다.

새이레교회 담임목사이자 새이레기독학교 교목인 정낙범 목사는 “첫 교육의 시작은 기독교교육이 되어야 한다. 유아기에 이미 형성된 사고와 행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가 이미 습득한 습관과 행동을 버리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목했다.

정 목사는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날마다 예배를 통해 성경을 교육하고, 교육기관에서 기독교교육을 실시하면 자녀가 성인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면서 “자녀의 기독교교육은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치거나 기독교적 개념만을 가르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예수님을 향한 신앙과 신앙인격이 자녀의 생활에 구체적인 경험이나 문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과 배려가 요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이레기독학교는 기독교대안학교연맹 회원이자 상임이사학교로서, ACSI(국제기독교학교협회,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 International) 회원학교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필수로 두고 있으며,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적인 교사의 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독교 절기 행사들을 통해 뜻과 의미를 기억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정규교과 외 특화수업을 두어 아이들의 달란트를 계발하고 꿈과 비전을 키운다.

새이레기독학교는 1997년 새이레유아학교로 개교하여 2003년에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에 가입했으며, 2008년 초등학교 과정, 2011년 중고등학교 과정을 개교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등하교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기숙을 선택할 수 있다.(입학설명회 문의 031-771-6265, www.newjire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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