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남협의회 제21차 총회 및 총회 임원 당선자 감사예배를 22일 성산교회(오범열 목사)에서 드리고 제한된 참석인원으로 축하인사 나누느라 분주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포함한 당선인들과 전국호남협의회 제21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오범열 목사와 임원들의 참여는 예배, 총회, 축하순서로 이어졌다.
전국호남협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국가적 경제적 신앙적 위기라고”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회’라고 한다며 이곳에는 각양각층의 사람들이 다양성을 갖고 있지만 모래가 모여 벽돌이 되고 벽돌이 집이 되고 성이 되듯하나로 통일성을 갖고 호남 정체성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선배들과 직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회를 지키고 세우자’란 설교에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돌아가서도 안 된다”며 본질에 기초한 단단한 교회를 세워야 한다는 결론에 부합해 “호남협의회가 거룩한 결집력으로 부족공동체를 이루길”바라며 무사도 정신으로 앞장 서길 덧붙였다.
전국호남협 전형위원장 김상현 목사는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를 비롯해 △상임회장 한기승 목사 △수석 실무회장 민찬기 목사 △장로 부회장 오광춘 장로 △상임총무 이규섭 목사 △상임부총무 서만종 조승호 목사 △서기 김홍재 목사 △부서기 서현수 목사 △회록서기 정신길 목사 △부회록서기 채복남 목사 △회계 박영수 장로 △부회계 태준호 장로 등을 발표했다.
오 목사와 직전 회장 이상복 목사는 서로에게 취임패,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당선인 대표로 총회장 소 목사는 “아직까지도 총회장이 된 것이 실감이 안 날 때가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증경회장 백남선 목사, 실무회장 서홍종 목사,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 증경부총회장 남상훈 장로의 격려사와 중부지역증경회장 문세춘 목사, 증경회장 김삼봉 목사의 축사가 전해졌다.
총회 당선인은 △총회장 소강석 목사 △장로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총회 회계 박석만 장로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고시부장 김상현 목사 △헌의부장 조영기 목사 △면려부장 김형곤 장로 △군목부장 채복남 목사 △출판부장 정여균 목사 △은급부장 라상기 목사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김영식 장로 △사회부장 윤영민 목사 △미래자립교회위원장 이상복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