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퍼시픽스포츠그룹, 장애아동 후원 위해 맞손

  • 입력 2020.10.26 13:51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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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와 체육 시설대관·교육 전문기업인 퍼시픽스포츠그룹(대표 이성진)과 10월21일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기도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에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퍼시픽스포츠그룹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체육 서비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결연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결연 후원 발생 시 장애아동 가정의 사회적·경제적·심리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 계획을 세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전달하게 된다.

퍼시픽스포츠그룹 이성진 대표는 “빈곤했던 유년시절, 언젠가는 성공해서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쉼없이 달려왔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퍼시픽스포츠그룹의 나눔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경기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내 단체·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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