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감리회 제34회 총회 이철 감독회장·감독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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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제34회 총회 이철 감독회장·감독 취임

기사입력 2020.10.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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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년 만 첫 화상총회, 미주연회까지 10곳 거점에서 온라인 진행

이 감독회장 감리회가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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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34회 총회가 1029일 서울 성동구 꽃재교회를 본부로, 미주 두 곳과 전국 일곱 개 거점교회 등 총 10개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를 웃돌아 총회 개최 여부가 미지수였으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단 역사상 136년 만에 처음으로 화상총회를 경험하게 됐다. 본부인 꽃재교회에는 서울연회 회원들이 자리했으며, 거점교회에서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 역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회의에 동참했다.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총회에서는 격론 끝에 서기에 서울연회 민경삼 목사, 부서기에 충청연회 안봉기 장로가 추천되어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감리회는 각 연회별로 내년에 있을 입법의회 회원 및 공천의원을 선출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미리 보고된 본부 보고, 자치단체 보고, 기관 보고와 감사보고 등을 보고된 대로 받고, 각 분과위원회 보고를 받았다. 미비한 점은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에서 보충하기로 했다.

 

내회 장소 선정은 총실위에 위임하고, 회의록 채택 역시 검수단계를 거친 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잠시간 정회한 뒤 제34회 총회 감독회장 및 감독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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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집례로 거행된 이·취임식에서 이철 신임 감독회장과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경기연회 하근수 감독, 중앙연회 최종호 감독,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 충북연회 안정균 감독,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 삼남연회 황병원 감독,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 미주자치연회 임승호 감독이 취임 문답과 취임선서를 했다.

 

윤 직무대행은 신임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선서를 들은 뒤 감리회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한 이들의 선언이 실천될 수 있도록 믿음과 지혜를 더해달라고 간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어 본부 꽃재교회와 전국과 미국 거점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든 회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회원문답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감독회장과 감독들이 합법적으로 당선됐음을 승인하고, 이들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들을 교회의 지도자로 존경하며 이들의 지도를 성실히 따를 것을 다짐했다.

 

윤 직무대행은 이철 감독회장과 감독들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으며, 이들에게 취임패와 스톨, 배지, 팬던트를 전달하고, 이철 감독회장에게 총회기를 전달함으로 최종적으로 직무대행으로서의 자신의 직무를 다했다.

 

윤 직무대행은 이임사를 통해 직무대행이 되어 교리와 장정을 정직하게 지키고자 노력했고, 웨슬리 정신을 본받아 성경 말씀을 아름답게 준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동역해주신 감독님들과 모든 총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철 감독회장님과 감독님들을 통해 감리회가 성령 충만해지고,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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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감독회장과 강성춘 사모

 

 

이철 감독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고, 실수도 많고, 돌이켜보면 용서를 빌 일도 많다. 그러나 지나간 모든 경험을 되살려서 긴 안목으로 감리교회를 섬겨달라는 말씀으로 받고, 늘 그것을 가슴 속에 두고 제 사명을 다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라는 주제처럼 그는 신앙회복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이 감독회장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과 은혜 없이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이 꽉 들어차있다. 하나님께서 감리교회를 다시 일으켜 주셔서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총회원 모두 함께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감독회장은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감독들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해주신 분들과 단체장들께도 감사하다. 앞으로 다투거나 갈등을 만들면 우리는 공멸하게 돼 있다. 서로 상대방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때 난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제가 먼저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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