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아동에 ‘하트베어 나눔트리’로 연말 온정 나눔

  • 입력 2020.11.06 16:5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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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소외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연말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연말 나눔의 상징으로 많은 기업과 단체의 참여로 올해로 9년째를맞는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베어’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로서 임직원들이 설치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는 심장병 환아, 미숙아,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장애 아동 등 국내외 소외아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롭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아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다빈이 함께하며 선행을 실천한다. 유명 광고 속 ‘아이스크림 소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4살 소녀가 잘 자라나, 성인 배우로 성공적으로 활동하며 ‘정변의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배우 정다빈은 “여러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마음을 나눠 주길 바란다”며 캠페인에 함께하는 의미를 전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매년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에 동참하며 국내외 소외아동지원에 함께해 주신 기업들이 올해도 참여의 뜻을 밝혀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지나오고 있는 이번 연말에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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