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회 목사임직 ‘예수 이름만 높여라’

  • 입력 2020.11.18 13:39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예장총회(개혁총연) 동북노회(노회장 지미숙 목사) 주최로 목사 임직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선서.png
임직자들의 서약식

16일 서울중앙교회(최원석 목사)에서 드린 목사 임직예배에서 김종걸 박연숙 김경철 목사를 임직 후 수원노회 이용우 목사를 임직했다.

총회장.png
총회장 김정임 목사가 설교

‘오직 나아만 뿐 이었더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총회장 김정임 목사는 “많은 나환자 중 이방인 나아만이 고침을 받은 것은 그에게 선교자적 사명이 있었다”며 이스라엘 소녀의 말을 귀 담아 들었던 나아만이 갑옷과 칼을 내려놓고 나일강에 몸을 담갔듯이 오늘 임직받는 분들도 오직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증거자로써 육신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며 주변에 조언, 기도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놓치지 말라고 힘주어 선포했다.

또 “생명을 살리는 말씀을 증거할 때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점도 기억”하고 오직 예수 이름, 오직 예수 보혈만으로 죄가 해결되듯 예수 이름만 높이길 당부의 말을 이었다.

예배는 오휘자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유재상 목사(노회서기)가 대표기도하고 정요셉 목사(서울중앙교회 음악담당)의 특송이 있었다.

2부 임직식은 노회장 지미숙 목사의 인도로 임직서약에 이어 최원석 김정임 복만규 이창길 지미숙 오휘자 유재상 목사 등 안수위원의 기도와 악수례 후 3명의 임직자들이 동북노회 목사가 된 것을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목사임직증서 수여 후에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 증경노회장 복만규 목사, 증경노회장 이창길 목사는 “힘들고 주저 앉을 수 있지만 결코 두려워 말고 주님의 자리로 나아가라”며 목사는 주님 나라에 이를 때까지 골고다 십자가의 좁은 길을 따를 것을 주문하면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해주시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손을 놓지 말라고 격려했다.

임직자 박연숙 목사의 인사, 임직자 김종걸 목사의 축도로 동북노회 목사안수식을 폐회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