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CSR포럼 업무협약, 사회공헌 활동 협력키로

  • 입력 2020.12.04 22:2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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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사)굿미디어와 CSR포럼이 지난 4일 업무협약을 맺고 미디어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선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알릴 계획이다. 

CSR포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즉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담당하는 회원들이 소속된 네트워킹 단체다. 현재 350여 개 기업, 580여 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CSR포럼 김도영 대표는 “크리스천으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이 기업의 홍보에만 사용되지 않고 선한 일로 사용되길 바라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최근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 영역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를 통한 사회공헌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GOODTV를 통해 선한 사역이 편견 없이 보도되길 기대한다”며 “GOODTV와의 협약을 계기로 선한 일들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OODTV는 앞으로 TV뉴스 GOODTV NEWS를 비롯해 인터넷신문 데일리굿뉴스, 주간신문 위클리굿뉴스를 통해 CSR포럼 소속 기업의 선한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정보범람의 시대, 가짜 뉴스와 정보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 미디어를 통한 사회공헌이 중요한 때”라며 “사회공헌활동은 이론만 아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CSR포럼과의 만남을 통해 GOODTV가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기 위한 아름다운 행함을 향한 큰 동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CSR포럼은 2014년 1월 설립됐으며 매달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각 기업 소속 사회공헌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공헌활동 사례와 특강, 토론 등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는 오픈포럼을 갖고 지방자치단체, NPO, 공공기관과 협력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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