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터 우승팀 유니세프에 상금 기부

  • 입력 2020.12.12 19:5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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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4일 TV조선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3일 연말 특집으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서 미스트롯 Top6와 게스트 팀의 경연에 의해 우승팀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졌다.

TV조선은 방송 이후 공동1위를 차지한 호랑사슴(권인하, 장민호)과 효진이와또(온앤오프 효진, 이찬원)팀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우승상금을 전달했다.

우승팀 외에도 영탁과 김희재, 이찬원은 ‘유니세프 팀’ 팔찌를 차고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을 위한 지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MC 김성주는 “오늘은 시청자분들께 좋은 공연도 보여드리고 유니세프에 기부도 하는 특별한 무대”라면서 “TV조선에서 준비한 기부금이 우승팀 이름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관심을 부탁한 바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 멋진 무대가 완성됐다”며 “지구촌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홀로 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도움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 안내된 유니세프 후원번호 “#2004”로 문자를 보내 1회 2000원 후원을 할 수 있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세프 팀(https://bit.ly/2K7HLJV)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금은 지구촌 소외 어린이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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