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웃들과 함께 나눈 새로운교회 러브박스

  • 입력 2020.12.29 14: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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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버린 거리와 서로 만날 수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너무나 조용한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한국교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새로운교회(한홍 목사) 선교&러브미니스트리본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로운교회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외 선교단체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러브박스를 발송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느 때와 달리 특별히 더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는 점에서 새로운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선교단체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새로운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로운교회가 준비한 러브박스에는 고급 이불세트와 화장품, 패딩조끼, 손소독제, 마스크, 라면세트, 김, 참치, 과자, 핫팩 등 다양한 맞춤형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윤희)를 방문한 새로운교회 선교&러브미니스트리본부는 기숙사에 머무르며 신학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제3세계 및 국내 신학생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들도 선물하며 복음의 참된 사명자로 성장해줄 것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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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박스를 전달받은 김윤희 총장과 신학생들은 너무 필요한 물품들을 섬세하게 챙겨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선교&러브미니스트리본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역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귀한 헌신과 물질로 함께해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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