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이경호 신임회장 취임

  • 입력 2021.01.12 10:14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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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7대 한윤봉 회장이 이임하고 8대 이경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취임사를 전한 이경호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체험 창조과학 전시관’ 등 한국창조과학회 사역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오리진 리서치 저널’이라는 이름으로 학술지 발간을 추진하고, 학회의 이름에 걸맞는 학술적인 노력을 겸비해 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창조과학회가 좀 더 젊어지고 다음 40년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 있고 준비된 젊은 연구자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한윤봉 7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학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고, 내적으로는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출판과 교육매체 개발, 다음세대 사역자 양성하는 창조과학스쿨 등 여러 사역들을 온라인 시대에 맞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전략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하기 위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등 국내외 신학교, 한동대, 한국 CCC, 생터성경사역원 및 기독교 대안학교 등 여러 기관들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성경적 창조신앙 회복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했다. 2019년에는 AiG와 함께 창조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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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윤길중 목사(온누리교회 부천캠퍼스)가 이사야서 40장 26~31절을 본문으로 ‘새 힘을 얻으리니’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아무리 많은 성취를 이루고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 하더라도 세상이 주는 물은 우리를 끊임없이 목마르게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라며 “고난받은 경험이 목회의 자산이 되었고, 다른 이들에게는 감동으로 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와 능력은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과 같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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