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영풍회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 입력 2021.01.18 21:20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대표회장 이규봉 목사는 “코로나19와 폭설이란 어려움을 뚫고 함께 해주신 증경회장 및 임역원 특히 취임준비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춰버린 모습을 보았고 올해도 밝은 전망은 아니지만 우리의 길과 사역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인천 웨스턴그레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38대 한국기독교영풍회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예배를 통해 참석자들은 귀한 만남에 감사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반가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영풍단체1.png

대표회장 이 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을 준비한 준비위원장 장상길 목사, 진행위원장 권영만 목사, 사무총장 우충희 목사, 진행총무 김진묵 목사, 진행서기 최선 목사, 진행회계 조용채 목사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권영만 목사의 사회로 영풍회기 입장을 필두로 서태섭 목사의 기도, 박병철 목사의 ‘우리 한국교회에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자’ 구호제창 다음 최선 목사의 성경봉독, 노영희 선교사의 특송이 있었다.

증경회장 김수읍 목사는 ‘그렇게 하지 아니 하실지라도’의 설교를 통해 느부갓네살왕을 향한 믿음의 세 사람의 선포는 어떤 상황, 어떤 위기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고난 중에도 도우시는 주님만을 의지“했던 것을 상기하며 한국교회와 모든 목회자, 성도들이 이런 마음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헌기도 조용채 목사, 김창호 목사의 봉헌찬송에 이어 2부 이취임식에는 직전회장 이성배 목사의 이임사, 상호 공로패 취임패 증정, 각 단체에서 수여하는 축하패 증정과 회장단 임원 임명패를 수여했다.

증경회장 라성열 오범열 이기안 한명기 목사의 권명 격려사 축사 다음에 사무총장 우충희 목사의 내빈소개 후 김기성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신년하례회는 증경회장 조예환 신석 정상업 목사의 격려사 축사 순서와 함께 상견례와 오찬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