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PK장학재단 제17차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 입력 2021.02.24 16:19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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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온 극동PK장학재단(이사장 김요한 목사)은 지난 23일 제17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59명의 학생에게 총 1억5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국내외 장학생들과 함께 온라인 줌(Zoom Meetings)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랑장학생(장학금 250만원)과 비전장학생(장학금 300만원) 총 5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사랑장학생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탈북민, 장애우,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중 장학생 45명이 선발됐다.

비전장학생에는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이번 수여식에서는 14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요한 목사는 “여러분이 지금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더라도 시편 23편에 나오는 것처럼 목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힘을 잃지 말고 계속 소망과 꿈을 키워 가길 축복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도 극동PK장학재단을 통해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 외롭고 힘든 꿈나무들의 편이 되어 함께 짐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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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수여식에서 대표로 장학금을 수여 받은 변지향 학생(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1학년)은 “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공부해 반드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차민호 학생(한양대학교 3학년)은 “비록 지금은 제가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지만 공부를 마친 후 저도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베푸는 사업을 하고 싶다”며 “더 나아가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을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극동PK장학재단을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베푸는 삶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극동PK장학재단은 그동안 총 12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공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극동PK장학재단은 꿈과 비전을 품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국가와 사회 나아가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기독 인재 양성을 꿈꾸며 세워진 공익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국내외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탈북민,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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