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생상담센터 및 인권센터 개소식 가져

  • 입력 2021.03.02 10:0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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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2월23일 경삼관 2층에서 ‘학생상담센터 이전 및 인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복지처(처장 이경숙)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동심)가 주관하고, 이미옥 교수의 인테리어 디자인 재능기부에 의해 마련됐다.

연규홍 총장은 “이제 한신대는 개교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첫 해를 맞이하며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를 개소했다. 우물가에 왔다가 예수님을 만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마신 것처럼,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치유 받고 학생들의 꿈을 펴낼 수 있는 샘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의 큰 기능은 자신을 발견하는 길이다.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는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라는 인간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알게 도와줄 것”이라며 “한신대는 지식, 기술, 정보만이 아닌 ‘나를 찾게 해 주는 대학’으로 발견하게 할 것이다. 한신대를 통해 인생을 찾았다는 행복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센터장인 김동심 교수는 “학생상담센터가 단독공간을 갖고 학생들의 힘든 점, 고민들을 전문 상담 선생님이 편안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어루만져주길 기도했었는데 오늘이 그 역사적인 날인 것 같다”며 “인권센터에서도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평화적인 해결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센터와 인권센터는 한신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 공간으로 학생들의 각자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조금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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