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월드협의회 희망컨퍼런스 “승리는 믿음에 있다”

  • 입력 2021.03.02 14:05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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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도 쉽게 꺼지지 않는 남폿불처럼 이 세상에 희망의 빛으로 복음의 빛을 발하고자 정진하는 (사)남포월드협의회(대표총재 오범열 목사, 대표회장 강복렬 목사)가 2월26일 만남의교회에서 희망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암울한 시대에 희망이 될 것을 선포했다.

환영사를 전한 오범열 목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이지 못하고 만날 수 없는 시대에도 어김없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하며 희망의 남폿불을 밝히기 원한다”며 “우리 모두 각자의 처소에서, 사명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면 반드시 만나주시고 놀라운 역사를 보이실 것이다.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세상을 이기는 확신을 소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복균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곽명주 목사(성회회장)가 기도하고, 박선자 목사(공동회장)가 요한일서 5장1~4절 성경봉독, 조미자 목사(문화회장)의 특송에 이어 김기석 목사(실무회장)가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이다’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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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만 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마스크 때문에 목자는 양을 알 수 없고, 양의 표정조차 읽을 수 없는 시대, 그야말로 복면신앙의 시대”라며 “대면의 반대는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각심을 갖고 깨달아야 한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목양에 힘쓰는 목회자들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어 “세상이 어려울 때마다 교회는 항상 희망이었다. 아무리 커다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다가온다 하더라도 우리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으니 우리는 승리를 믿고 선포하기만 하면 된다”며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반드시 승리함을 믿으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순서에는 최명자 목사(실무회장)와 김병섭 목사(공동회장), 손순애 목사(공동회장), 강성희 목사(공동회장), 김해순 목사(재무국장)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코로나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사)남포월드협의회 성사업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소진우 목사(운영총재)가 격려사를, 강복렬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강정원 목사(상임회장)의 환영 및 인사, 박창운 목사(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김순열 목사(섭외총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코이노니아 시간에는 최선 목사(진행위원장)의 사회로 조영환 목사(사무국장)가 기도함으로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표회장 강복렬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함께한 회원들을 위해 공진당 1박스씩을 선물로 마련하는 등 귀한 섬김으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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