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3·1절 기념(울릉도, 독도 방문) 나라사랑 기도회’ 가져

  • 입력 2021.03.23 23:33
  • 기자명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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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3·1절 기념(울릉도, 독도) 나라사랑 기도회’ 가져200.jpg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임원회는 3·1절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에서 나라사랑기도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이하 한장총) 임원회는 2021년 3·1절을 기념해 3월17~18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나라사랑기도회를 개최했다.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일제 강점기 폭압적인 식민통치에 적극 반발하여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순교적 각오로 저항했다”며 “민족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던 삼일 독립운동에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참여와 헌신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장총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나라에 대한 헌신으로 독립운동에 앞장선 선배 그리스도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모색하고자 3·1절 기념 나라사랑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16일 포항 기쁨의 교회(통합 박석진 목사)에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공동회장 김정임 목사(개혁총연 총회장)의 인도로 부회록서기 김순귀 목사(개혁 총무)의 대표기도와 감사 양성수 장로(합동)가 성경 창세기 12장1~4절을 봉독하고 공동회장 이원해 목사(한영 총회장)가 ‘왜 나를 부르셨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원종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에 이어 한장총 제38회기 사업설명회가 있었다.

총무 황연식 목사(호헌 총무)의 사회로 감사 강세창 목사(합동동신 총무)의 기도,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이후 황연식 목사가 △제13회 장로교의 날 감사예배 △장로교신학대학 찬양제 △장로교 발상지 탐방 등 38회기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합심기도 후 주문규 목사(피어선 총무)의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3·1절 기념 나라사랑 기도회는 울릉 동광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삼일 밤 예배와 함께 드려졌다.

공동회장 이남규 목사(호헌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김희신 목사(피어선 총회장)의 대표기도, 회계 안옥섭 장로(통합)가 에스더 4장13~17절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3·1운동과 기독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한 특별기도에서 다같이 합심하여 기도한 후 △회록서기 김명찬 목사(한영 사무총장)가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부회장 임인기 목사(백석)가 ‘한장총 소속교단 지교회와 세계에 파송한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위원장 강창훈 목사(합동)가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잘 세워 제3의 부흥을 이루도록’ 기도 했다.

기도회 후 울릉동광교회 방상국목사가 울릉도 선교 110주년사를 강의했다.

18일 오전에는 독도를 방문해 서기 김종명 목사(백석 사무총장)의 인도로 기도회를 개최했다. 찬송 580장을 부르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후 합동중앙 총무 이승진 목사가 대표로 기도한 후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독도방문 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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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임원회는 3·1절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에서 나라사랑기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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