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시대 온라인 부흥회 선도할 유튜브 ‘영풍회TV’ 개국

  • 입력 2021.04.05 12:0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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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흥을 견인해 온 한국기독교영풍회(대표회장 이규봉 목사, 이하 영풍회)가 유튜브 <영풍회TV>(운영이사장 조예환 목사)를 개국하고 비대면시대 온라인 부흥회의 장을 새롭게 열어간다.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로 부흥회 말씀을 송출하게 될 영풍회TV에는 한국교회 부흥의 역군인 내로라하는 부흥사 8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풍회는 5일 인천 호텔 카리스에서 ‘영풍회TV 개국 감사예배’를 드리고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방방곡곡에 하나님의 강력한 부흥의 메시지를 전파함으로써, 공간의 제약을 넘어 전 세계적인 부흥을 선도해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환영사를 전한 운영이사장 조예환 목사는 “영풍회 38년만에 이규봉 대표회장 시대를 맞아 영풍회TV 개국감사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영풍회TV가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고, 하나님의 이름만 높이는 귀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모아달라”면서 “피종진 목사님과 한영훈 목사님을 비롯해 증경회장님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대표회장 이규봉 목사는 “한국기독교영풍회에 방송위원회가 조직되어 영풍회TV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살리는 일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운영이사장 조예환 목사님부터 사무총장 우충희 목사, 방송국장 김창호 목사, 방송위원들에 이르기까지 든든한 조직이 꾸려져 영풍회TV가 잘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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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목사(방송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박병철 목사(방송차장)의 구호제창으로 시작해 권영만 목사(총본부장)가 기도하고, 최선 목사(서기)가 고린도전서 1장18~24절 성경봉독한 후 한영훈 목사(증경회장)가 ‘주님의 십자가를 전하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오늘은 38년 영풍회 역사의 새로운 사도행전을 쓰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이 180개 나라에 750만명이 흩어져 살고 있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다”면서 “영풍회TV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능과 재정, 봉사 등 다양한 자원과 헌신이 필요하다. 주의 나라 건설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영풍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를 복음 전도자로 삼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가 전할 복음은 뭐니뭐니해도 십자가다. 구원과 화해와 승리를 이루는 십자가를 전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전호림 목사(부위원장)와 이귀영 목사(부위원장)가 코로나19 종식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풍회와 영풍회방송의 발전을 위해 기도했고, 조용채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우충희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오범열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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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자리에는 피종진 목사와 라성열 목사, 한명기 목사, 정상업 목사 등 영풍회 증경회장들이 함께해 권면과 격려, 축하를 전했다.

특히 피종진 목사는 “영풍회가 창립 이후 오늘까지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특별히 유튜브 개국은 참 귀한 일”이라면서 “지금은 앞에 사람이 없어도 유튜브를 잘 활용하면 수천 수만 수백만명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으로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영풍회TV는 1분 기도, 5분 칼럼. 개교회 집회, 기도원 집회,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기독교영풍회의 ‘영풍회TV’는 유튜브에서 영풍회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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