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활절 연합예배 섬긴 사랑의교회 헌신 빛나

  • 입력 2021.04.06 10:0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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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가 만나 예수의 부활을 함께 노래했던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의 섬김이 빛났다. 한국교회가 하나 된 영광스러운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들은 곳곳에서 섬기며 성공적인 예배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커다란 본당에 좌석 수 대비 10%의 인원을 수용한 만큼 총 600여명이 방문하게 된 상황에서 완벽에 가까운 방역지침 준수를 보여줘 사회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다.

사전에 전달된 QR코드 인증 후 본당에 출입하게 했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은 기본이었다. 한국교회를 위해 자리를 내어준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각자 처한 곳에서 SaRang On 사랑의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활절 연합예배에 함께했고, CTS와 CBS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의 헌신과 성도들의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목사는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역사의 불청객으로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한국교회가 진보와 보수를 다 아울러 68개 단체와 교단이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리게 하심이 너무나 영광스럽고 주님을 찬양한다”면서 “사랑의교회가 영적 공공재로 쓰임받은 것이 너무 감사하다. 연합찬양대 7000명 성도가 ‘할렐루야’를 함께했었는데, 그날이 속히 회복되길 바란다. 한국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 이후 은혜의 만조를 경험하고 사명의 항구로 둥실 떠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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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의교회는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의 장으로 쓰임받게 됨을 감사하며 ‘은혜의 폭포’(GRACE DIGITAL WATERFALL) 봉헌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를 찾은 6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은혜의 폭포’ 절경에 감탄하며 사진과 영상에 담기도 했다.

은혜의 폭포는 진경산수(眞景山水)의 대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박연폭포 배경을 결합하여 미디어(가로 5M, 세로 27M)로 표현한 LED 조형물로, 고난과 환란 중에서도 성도를 보호하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게 되는 거룩한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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