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19차 특새 12일부터 온라인 생중계

  • 입력 2021.04.09 12:0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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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12일부터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를 주제로 제19차 글로벌 특별새벽부흥예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새는 제한된 인원으로 현장예배가 드려지며,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120여 교회와 전 세계 300여 교회가 함께하는 이번 특새는 각 나라마다 현지 시간은 다르지만 동일한 시간에 유튜브 생중계와 ZOOM을 통해 예배가 드려진다.

오정현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교회의 영적 자산을 세계교회와 함께 나누는 영적 플랫폼, 글로벌 플랫폼으로 쓰임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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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새에서는 두 개의 트랙으로 말씀이 선포된다. 순수 복음을 외치는 한국 강사가 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세계 복음주의 진영에서 사역을 이끄는 해외 강사들이 영상으로 은혜를 나눈다.

첫날인 12일에는 조엘 비키 목사(퓨리탄 리폼드 신학교 총장)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13일 존 파이퍼 목사(베들레헴침례교회)와 이동원 목사(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 14일은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 신학교 총장)와 지성호 의원(21대 국회의원), 15일 짐 심발라 목사(뉴욕브루클린테버너클교회)와 김예랑 성도(기도공동체화이팅게일 섬김이), 16일 오스 기니스 교수(트리니티포럼 수석연구원)와 조명환 장로(월드비전 회장), 17일 폴 칠더스 목사(YWAM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와 현승원 의장((주)디쉐어), 오정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사랑의교회 특별새벽부흥예배는 2003년 오정현 목사가 부임하면서 처음 시작되어 한국교회에 특새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올해로 19년째 매년 봄, 가을 특별새벽부흥회로 모이는 특새는 매일 1만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모여 함께 기도하며 부흥의 현장이 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성도들이 간절하게 기다린 이번 봄 특새 역시 한국교회는 물론 세게교회와 함께하는 말씀과 부흥의 현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부흥의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와 함께 방역당국과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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