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양화진 목요강좌 ‘함께하는 미래’ 주제로 열린다

  • 입력 2021.04.12 09: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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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1 양화진 목요강좌가 4월22일부터 매월 한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6월24일까지 상반기에는 ‘함께하는’이란 주제를 다루면서 우리가 바라는 지구촌의 모습, 환경, 사회적 기업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4월22일에는 김성환 양화진문화원장이 ‘우리가 바라는 지구촌 실현하기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란 제목으로, 5월20일에는 손석일 목사(텍사스 A&M대학교 환경공학박사)가 ‘하나님의 창조원리와 우리의 미래, 환경’이란 제목으로, 6월24일엔 김종걸 교수가 ‘대한민국 희망만들기 가난과 싸우는 사람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성환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교부에서 36년간 봉직한 후 2013년 외교통상부장관으로 퇴임했다. 이후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장 겸 초빙석좌교수와 한양대 사회봉사단장 겸 특훈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시아재단과 뷰티플마인드 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고,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100주년기념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2016년 1월부터 양화진문화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손석일 목사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와 텍사스 A&M대학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국과학기술원, 명지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학위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높은뜻숭의교회 전도사와 높은뜻정의교회 부목사로 섬겼으며, 현재 상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김종걸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부임해 현재 국제학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국제경제와 일본 경제가 전문영역이나 최근 10년간은 사회적 경제영역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내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를 만들고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양화진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와 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100주년기념교회가 설립한 부설기관이다. 양화진문화원이 주최하는 ‘양화진목요강좌’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념·종교·세대·지역 간의 갈등 해소에 미력이나마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양화진목요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모임 애플리케이션인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양화진목요강좌 동영상이나 자료 사진은 양화진문화원 홈페이지(http://yanghwajin.re.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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