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까지 복음 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 위해 헌신하겠다”

  • 입력 2021.04.26 17:0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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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총회장 최능력 목사) 수경노회(노회장 백만기 목사) 목사임직예배가 4월24일 충만교회(황인구 목사)에서 드려져 4명의 목회자가 안수를 받았다.

이날 목사로 임직받은 장선영, 장도현, 고재석, 오광정 목사는 감격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평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일민 목사(매일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조일환 목사(동부교회)의 기도, 강민자 목사(주사랑교회)의 디모데후서 3장15~17절 성경봉독에 이어 백만기 목사가 ‘성경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백 목사는 “우리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세우는 것이다.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야 하고, 성도들을 말씀으로 교육시켜야 하며, 평생 배우는 자가 되어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날마다 새롭게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목사임직식에서 노회장 백만기 목사는 임직자들로부터 ‘자기의 본분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직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명하사 관리하게 하신 교회 앞에 경건한 모범을 세우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안수위원들은 임직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성의착의와 악수례로 목회자의 자리로 인도했다. 백 목사는 이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수경노회 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고, 개개인에게 임직증서와 임직패를 전달했다.

축사를 전한 황인구 목사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은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가족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사역하면 하나님께서 가정 또한 책임져 주시고 많은 열매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임직받은 이들은 “이 귀한 임직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평생 헌신을 다짐한다. 앞으로 목사의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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